안녕하세요. 사동입니다!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더더욱 신경 써야 하시는 게 있습니다. 바로 선크림이죠?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선크림은 필수로 꼭 바르고 다니셔야 합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부터 선크림 유통기한, 선크림 바르는 순서까지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
먼저 선크림 종류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선크림은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그리고 혼합자차 총 3개로 나뉘게 되는데요. 저는 오늘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차이에만 집중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선크림 원리>
유기자차: 유기자차는 유기 자외선 차단의 줄임말입니다. 유기자차는 피부 속으로 흡수가 되어, 피부 속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을 화학물질을 이용해 머금은 후, 열로 방출시키는 방식으로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무기자차: 무기자차는 무기물질을 사용해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선크림을 뜻합니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스며드는 것이 아니라, 피부 위에 얹어서 방어막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방어막이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것이죠.
<유기자차 선크림 장단점>
유기자차 선크림의 장점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기자차 선크림은 피부 속으로 흡수가 되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하시는 여성분들에게는 훨씬 좋은 발림성을 자랑합니다. 아래 깔아 둔 베이스 화장들이 밀리거나 들뜰 확률이 적기 때문이죠. 그리고 백탁 현상 또한 거의 없어 여러모로 화장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아무래도 화학적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 그리고 종종 예민한 분들에겐 느 눈 시림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피부에 스며들어갈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는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단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무기자차 선크림 장단점>
그렇다면 이번에는 무기자차 선크림 장단점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아까 언급했듯이 피부 위에 보호막을 만드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기자차에 비해 자극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물리적인 방식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출 직전에 바르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백탁현상, 기초화장을 밀리게 하거나 들뜨게 하는 등의 발림성 문제, 그리고 대체적으로 건조하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즉, 정리하자면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큰 차이는 자외선을 어떻게 차단하냐 그 방식의 차이입니다. 유기 차자는 화학적 방법으로, 무기자차는 물리적 차단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입니다.
모두 장단점이 뚜렷한 선크림이니, 여러분들의 피부를 잘 파악하셔서 맞는 제품을 고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무기자차가 더 나을 것이고, 피부가 예민하지 않고 화장하는 데 방해를 받고 싶지 않다 하면 유기자차를 고르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2. 선크림 유통기한
다음은 일반적인 선크림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통 제품 용기를 살펴보시면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선크림 같이 튜브형일 경우에는 뚜껑 반대편 끝쪽에 작게 적혀있고는 하죠. 그 유통 기한 내로 사용을 하시면 되지만 혹시나 사용 중 너무 묽은 액체로 나온다거나,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 보관했을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혹시 유통기한이 지워져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여러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처럼 3년 안에는 꼭 버려주셔야 합니다. 많은 화장품 전문가들이 대부분의 화장품들은 3년 안에는 꼭 버려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우리나라 화장품들도 거의 다 3년 이하인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3년이 지난 것 같다 혹은 더 안전하게 사용하시려면 2년 내로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선크림 바르는 순서
다음은 선크림 바르는 순서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선크림을 어느 단계에서 발라야 하는지 헷갈려하시곤 합니다.
선크림 바르는 순서는 굉장히 간단한데요.
보통 기초 스킨케어 제품, 즉 스킨과 로션을 바르고 나서 그 마지막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만약 추가적으로 앰플이나 에센스를 바르시는 분들이라면 그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모두 바르고 나서 마지막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화장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기초 스킨케어가 끝이 난 후 선크림을 발라주고, 그 뒤에 피부 화장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화장을 하실 때 선크림 때문에 밀려서 고민이다 하시는 분들은 스킨케어 틈틈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세요.
예를 들어 스킨을 바르고 나서 바로 로션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피부에 흡수를 시킨 후에 로션을 바르시는 겁니다.
선크림도 바른 후 바로 화장하지 마시고, 다 흡수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피부 화장을 하시면 조금 더 좋은 퀄리티로 화장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크림 바르실 때는 동전 500원 크기만큼 발라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이렇게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선크림 유통기한과 바르는 순서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서 기미, 노화로부터 최대한 달아나보도록 합시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