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동입니다!
오늘처럼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죠. 더위, 냉방병, 땀띠 등 많은 여름철 질병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땀띠 가라앉히는 방법, 땀띠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땀띠란?
우선 땀띠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 하겠습니다. 아마 모두들 땀띠 증상과 생김새는 알아도, 정확히 아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은데요.
땀띠는 땀구멍이 막혀 발생하는 염증 중 하나로, 보통 좁쌀만 한 홍반과 발진이 나타나는 것을 뜻하며 의학적으로는 밀리아리아라고도 합니다.
2. 땀띠 원인
땀띠 원인은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날씨 및 몸 체온과 연관이 있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무더운 날씨에 몸 체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분비시킵니다. 땀이 분비되는 과정에서 땀샘이 각질과 먼지 등에 막혀있으면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땀띠가 생기는 과정입니다. 그 외에 날씨와 상관없이 스포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몸의 체온이 올라가 땀이 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혹은 유전적 요인도 존재하는데, 타인보다 유전적으로 땀이 많은 사람일 경우에 땀띠가 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합니다.
땀띠 원인으로 체온과 관련된 것 외에도 다른 원인들이 존재하는데요. 갑상선 기능 저하나 약물 부작용, 감염 등이 땀띠의 또다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땀띠 가라앉히는 방법 ( 땀띠 없애는 방법 )
그렇다면 이제 땀띠를 가라앉히는 방법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땀띠는 내버려두면 자연적으로 완화되기 때문에 보통 어떠한 처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겨드랑이, 무릎 뒤쪽 등 땀띠 특성상 살이 겹치는 부분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움직일 때마다 따가워서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땀띠를 조금이나마 빠르게 가라앉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실내 온도 및 습도 조절 - 땀띠는 땀샘에서 땀이 분비되는 과정에 발생하는 것이기에 실내 온도를 낮추거나, 땀이 분비되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건조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땀띠가 발생했더라도 악화되지 않겠죠.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는 23~27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시원한 온도로 찜질 - 땀샘 속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그 주위 피부를 시원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얼음주머니로 찜질을 할 경우에는 피부에 직접 닿게 하지 마시고 수건으로 두세 겹 감싸 찬 기운만 닿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차가운 온도로 찜질을 하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3) 청결 - 땀띠는 땀샘이 막혀 염증이 난 것이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깨끗하게 씻고 깨끗한 수건으로 닦은 뒤 땀띠가 난 부위를 잘 말려주세요.
4) 통풍 잘 되는 옷 - 면이나 흡수성이 좋은 통풍 잘되는 옷감들은 땀을 흡수해 주기 때문에 땀띠가 난 부위에 다시 땀이 나 과도하게 쓸리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5) 만지지 않기 - 땀띠 부위는 접촉이 많아질수록 통증이 극심해집니다. 따라서 최대한 쓸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더러운 손으로 만질 경우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땀띠 원인과 땀띠 가라앉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유난히 더운 여름철, 피부 관리 잘하셔서 따가운 땀띠를 벗어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